숙지황(성미, 귀경, 생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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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성미, 귀경, 생지황)

일반명Rehmania root , 숙지황
라틴명Rehmanniae Radix Recens
학명Rehmannia glutinosa (Gaertner) Liboschitz ex Steudel (지황)
기원지황 Rehmannia glutinosa Liboschitz ex Steudel (현삼과 Scrophulariaceae)의 신선한 뿌리를 말린 뒤 가공한 것

성미와 귀경달고(甘) 약간 따뜻하다(微溫).
간(肝)과 신경(腎經)에 작용한다.
분류보혈약
효능자음보혈(滋陰補血), 익정전수(益精塡髓)
적응증요통, 허리와 무릎 관절염, 야간 다한증, 당뇨, 체중감소, 심계, 월경부조, 현훈, 이명, 탈모
복용량4-20g
이로운 체질소양인
해로운 체질소음인

출처: 한의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1602

기원

  • 지황 Rehmannia glutinosa Liboschitz ex Steudel (현삼과 Scrophulariaceae)의 뿌리를 말린 다음 술 등을 넣고 쪄서 말린 것

성미와 귀경

달고(甘) 약간 따뜻하다(微溫).
간(肝)과 신경(腎經)에 작용한다.

효능

  • 자음보혈(滋陰補血): 음과 혈을 보한다.
  • 익정전수(益精塡髓): 정을 더해서 수를 채워준다.

적응증

 

  • 요통, 허리와 무릎 관절염
  • 야간 다한증, 당뇨, 체중감소,
  • 심계
  • 월경부조
  • 현훈, 이명, 탈모

1회 복용법

  • 1회당 4~20g을 사용하는데 숙지황 단독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처방 또는 경옥고와 같은 고(膏)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 및 위험 등급

체질이나 질환에 맞는 경우 장기 복용하는 것이 이로운 약재다.

(장기 복용은 늘 의료인과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원리 해설 (주요 처방, 임상경험)

기(에너지)를 만들고 대사하는 장부: 비, 폐, 신
혈(물질)을 만들고 대사하는 장부: 간, 신

한의학에서는 인체 생명현상을 둘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병을 치료합니다.

신장은 섭취한 음식 중의 일부를 우리 몸에 정(精)이라는 형태로 저장하고 정이라는 기초 물질을 바탕으로 기와 혈을 만듭니다.

신장의 정에서 만들어진 혈은 간에서 저장 및 관리(대사)를 맡습니다.

숙지황은 간과 신장으로 이동해 신장의 정, 간의 혈을 물질적으로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 약재입니다.

숙지황의 보음 효과는 신체의 물질적, 구조적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화, 신체적 또는 정신적 과로로 인해 우리 몸의 진액과 정혈이 소모된 경우에 이를 가장 잘 채워주는 약재가 숙지황입니다.

숙지황은 몸의 기(에너지)소모는 크지 않고 정과 혈이 소모되어 부족할 때 이를 강하게 보하는 약재로 음혈을 더해주는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노화와 연관된 질환의 처방에 중요한 약재로 사용합니다.

숙지황은 신장의 기를 같이 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신장은 하행하는 속성이 있어서 하초에 있는 간과 신장의 음과 혈을 자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행하는 속성은 기를 아래로 운동시킴으로 인해 신장에 기를 더해주는 작용이 있으며 신장의 정은 기, 혈의 에너지가 모여서 정의 형태로 저장되고 정이 다시 기혈로 쓰이기 때문에

정을 더해준다는 의미는 신장의 기를 충만하게 해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장의 허증을 치료할 때 숙지황이 항상 필요합니다.

신장에서 저장하는 물질인 정(精)의 영향이 큰 장기(눈, 귀, 허리, 고관절, 무릎 등) 질환에 숙지황을 써야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조직의 생리는 양방의학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장은 전신의 에너지의 근본이 되는 정을 주관하고 있는데 정이 주로 영향을 끼치며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장기로 눈, 귀, 뇌, 허리, 고관절, 무릎 관절 등이 있으며 이들 조직의 소모성, 퇴행성 질환에 숙지황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에서 숙지황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약재 TOP10안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로운 체질
  • 소양인
해로운 체질
  • 소음인
English Discript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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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학적 처치는 개인에 따라 달리해야 하므로 임의로 약을 복용하거나 치료해서 안되며

의료인의 지시에 따라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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