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Glycyrrhizae Radix
| 일반명 | 감초, Licorice root |
|---|---|
| 라틴명 | Glycyrrhizae Radix |
| 학명 | 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감초), Glycyrrhiza glabra Linné (광과감초), Glycyrrhiza inflata Batal (창과감초) |
| 기원 | 감초 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광과감초 (光果甘草) Glycyrrhiza glabra Linne 또는 창과감초 (脹果甘草) Glycyrrhiza inflata Batal. (콩과 Leguminosae)의 뿌리 및 뿌리줄기 |
| 성미와 귀경 | 달고(甘) 평하다(平). 심(心)과 폐(肺)와 비(脾)와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
| 효능 | 보비익기(補脾益氣), 윤폐지해(潤肺止咳), 완급지통(緩急止痛), 청열해독(淸熱解毒) |
| 적응증 | 소화기능과 관련해 체력,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등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임 |
| 복용량 | 2~12g |
| 이로운 체질 | 소음인 |
| 해로운 체질 | 소양인 |
기원
- 감초 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 광과감초 (光果甘草) Glycyrrhiza glabra Linne
- 창과감초 (脹果甘草) Glycyrrhiza inflata Batal. (콩과 Leguminosae)의 뿌리 및 뿌리줄기
를 봄, 가을에 채취해서 햇빛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성미와 귀경
달고(甘) 평하다(平).
심(心)과 폐(肺)와 비(脾)와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효능
- 보비익기(補脾益氣): 비장을 보해서 전신의 기를 더해줍니다.
- 윤폐지해(潤肺止咳): 폐, 호흡기, 피부를 적셔주고 기침을 줄여줍니다.
- 완급지통(緩急止痛): 단 맛으로 치우친 상태를 완화시켜 주고 통증도 줄여줍니다.
- 청열해독(淸熱解毒):: 단 맛으로 다른 약물, 음식의 치우친 맛을 줄여줍니다.
- 성미 귀경에 따라 효능과 주치가 발생합니다. 아래의 원리 해설에서 상세하게 효능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적응증
- 소화기능이 떨어져 체력, 면역력이 저하되고 체액이 소실된 경우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 주로 다른 약물의 효과를 돕는 데 쓰이며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 식품에 가까운 한약재이므로 단독으로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건조한 사람이 마시기에 좋은 음식일 수 있습니다.
- 질병을 앓으면서 소화기가 약해지고 체액이 과하게 소모된 경우에 좋습니다.
- 다른 한약재의 독성을 줄여서 약이 조화롭게 인체에 작용하게 돕습니다.
- 소화기의 작용을 촉진시켜 진액을 만들기 때문에 소화기에 진액이 정체되어 습이 많이 쌓인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1회 복용법
- 절편으로 만들거나 얇게 썬 감초를 2~12g 을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기본 말린 상태로 복용하면 중화, 해독 작용이 강조되고 비위를 보할 수 있으며
- 볶아서 복용하면 성질이 따뜻해지며 비위와 신체 전부의 원기를 보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약재의 개념으로 사용할 때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 한국에서는 글리세리진과 시세틴, 글리신 등의 주성분을 정제해서 주사로 투여하기도 합니다. 감초주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음식에 단맛을 내는 재료로 쓰는 것도 좋습니다.
부작용 및 위험 등급
감초는 체력저하에 도움이 되며 약물 등으로 인한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소화기가 튼튼하면서 과식으로 소화가 안되거나 한의학에서 볼 때 위장에 습열이 쌓여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습니다.
원리 해설 (주요 처방, 임상경험)
감초는 보기약(기를 補하는 약)이지만 내부에 보사를 겸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감초는 단맛을 지녀 비위로 가지만 비위를 보하는 약 중에서 상대적으로 성질이 가볍고 뜨겁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감초에는 중용(中庸)의 의미가 담겨 있어 다른 모든 약들의 치우침을 조절하고 약재의 효능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각 처방에 따라 감초의 최종 작용은 달라지며
- 화(和)법을 쓰는 약(소시호탕): 감초는 보익하는 작용을 합니다.
- 땀을 내는 약(계지탕): 땀을 내서 기육의 사기를 밖으로 배출합니다.
- 서늘하게 하는 약(백호탕): 열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 효과가 준엄한 약(독성이 강한 약): 정기(면역력)을 유지시키고 폐해를 완화시킵니다.
감초는 말린 그대로 쓸 때와 볶아서(자감초, 炙甘草) 쓸 때 효능이 달라집니다.
아래의 효능은 감초를 볶지 않고 생으로 썼을 때의 효능에 가깝습니다.
- 보비익기(補脾益氣): 비장을 보해서 전신의 기를 더해줍니다.
- 윤폐지해(潤肺止咳): 폐, 호흡기, 피부를 적셔주고 기침을 줄여줍니다.
- 완급지통(緩急止痛): 단 맛으로 치우친 상태를 완화시켜 주고 통증도 줄여줍니다.
- 청열해독(淸熱解毒):: 단 맛으로 다른 약물, 음식의 치우친 맛을 줄여줍니다.
볶아서 복용하면 성질이 따뜻해지며 비위와 신체 전부의 원기를 보할 수 있습니다.
볶은 감초는 성질이 달라서 자감초(炙甘草)로 따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로운 체질
- 비위가 약한 소음인에게 가장 이롭습니다.
- 모든 약을 조화시키고 해독하므로 모든 체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로운 체질
- 소양인에게 해롭지만 적응증이 있거나 필요한 경우 사용해도 좋습니다.
English Discription
References
- KMCRIC 생약 up-to-date
- KIOM 본초감별도감 (사진)
- [본초학] 전국한의과대학 본초학공동교재편찬위원회
- [한의학대사전]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 [새로 쓴 사상의학] 유주열
- [동의보감]
- [본초비요 本草備要]
Discla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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