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련(성미, 귀경, 효능 해설) 기원 황련 Coptis japonica Makino, 중국황련 (中國黃連) Coptis chinensis Franchet, 삼각엽황련 (三角葉黃連) Coptis deltoidea C. Y. Cheng et Hsiao 또는 운련 (雲連) Coptis teeta Wallich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 성미와 귀경 쓰고(苦) 차갑다(寒). 쓰고 차가운 정도가 강한 약재라서 대고(大苦) 대한(大寒)하다고 합니다. 심(心), 간(肝), 비(脾), 위(胃)와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효능 청열조습(淸熱燥濕): 차가우면서 […]
반하(성미, 귀경, 4가지 효능)
반하(성미, 귀경, 효능) 기원 반하 Pinellia ternata Breitenbach (천남성과 Araceae)의 덩이줄기 성미와 귀경 맵고(辛) 따뜻하고(溫) 유독하다(有毒). 비(脾), 위(胃),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유독(有毒): 독성이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효능 조습화담(燥濕化痰), 강역지구(降逆止嘔), 소비산결(消痞散結)조습화담(燥濕化痰): a therapeutic method of treating dampness-phlegm pattern/syndrome by using medicinals bitter in taste and drying in action 강역하기(降逆下氣): a therapeutic method of treating upward counterflow of […]
인삼 (성미, 귀경, 3가지 효능)
인삼(성미, 귀경, 효능) 기원 인삼 Panax ginseng C. A. Meyer (두릅나무과 Araliaceae)의 뿌리를 말린 것 성미와 귀경 달고(甘) 약간 쓰고(微苦) 약간 따뜻하다(微溫). 비(脾)와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중국 인삼은 성질이 약간 서늘해서 불을 끄는 효과가 좋습니다. 효능 대보원기(大補元氣), 보비익폐(補脾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증지(安神增智) 인삼의 진액을 보충하는 효능은 기를 보하는 능력에서 옵니다. 대보원기(大補元氣): a therapeutic method of using potent qi-tonifying […]
역학원리강화 11. 오행의 뜻
역학원리강화 11. 오행의 뜻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9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오행은 모든 종류의 운동(변화)성질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한 것입니다. 하도(河圖)는 생명의 씨가 오행이라는 변화 원칙을 따라 변태하여 성체하는 과정에 대한 그림입니다. (하도는 추후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사상에서 오행이 나온 과정과 둘의 관계에 대해 이전 글에서 다뤘으니 꼭 먼저 읽어보시구요. 윗 […]
황금(黃芩, 성미, 귀경, 효능)
황금(黃芩, 성미, 귀경, 효능) 기원 속썩은풀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꿀풀과 Labiatae)의 뿌리 성미와 귀경 쓰고(苦) 차갑다(寒). 폐(肺), 담(膽), 위(胃),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효능 청열조습(淸熱燥濕): 황금의 기본 효능은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사화해독(瀉火解毒): 습열을 제거하는 능력으로 체내의 사열을 꺼뜨리고 습열이 몰려서 쌓인 독을 없앱니다. 지혈(止血): 습열에 의한 출혈을 멈춥니다. 안태(安胎): 습열에 의한 임신 관련 증상을 줄입니다. […]
스트레스 완화: 간담 건강에 좋은 한약재 시호의 5가지 효능과 사용법(성미, 귀경)
시호, 柴胡 (성미, 귀경, 스트레스 한약) 기원 시호 Bupleurum falcatum Linne 또는 그 변종 (산형과 Umbelliferae)의 뿌리 성미와 귀경 쓰고(苦) 약간 차다(微寒). 간(肝)과 담경(膽經)에 작용한다. 효능 화해퇴열(和解退熱): 두 부분(표리, 상하 등)의 기가 잘 통하지 않아 생긴 열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화해표리(和解表裏): 외감병에서 표(태양 또는 삼양)와 리(양명 또는 삼음)에 동시에 병이 든 경우 이를 해소하는 간,담의 […]
본초를 이해하며 공부해 봅시다(ex:계지)
생소한 학문은 처음에는 모두 암기과목 같이 느껴집니다. 또 그런 생각이 학문에 대한 마음을 열어줘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한의학의 모든 과목은 처음에는 암기 과목처럼 느껴지는데 학문에 스며들기 시작하고 나서 6~10년쯤 지나면 음양, 사상, 오행, 육경의 변칙과 발현에서 거의 벗어난 것이 없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초학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단순한 암기를 떠나서 흥미로운 과목으로 느껴졌습니다. […]
역학원리강화 10. 사상과 오행의 관계
역학원리강화 10. 사상과 오행의 관계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9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본래 책은 음양, 사상, 팔괘, 오행 순서가 섞여 있는데 하도, 낙서와 팔괘를 보기 전에 사상과 오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상과 오행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은 책 P.130-133 에 있는 내용입니다.) […]
역학원리강화 9. 음에서 나온 양(소양)이 양이 되는 이유
역학원리강화 9. 음에서 나온 양(소양)이 양이 되는 이유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7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사상의 형성을 표현한 도식을 보면 소양은 근본은 음이고 분파된 이후의 성질은 양인데 결과적으로 양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림을 보고 소양(小陽)은 음(陰)에서 나왔는데 왜 마지막의 속성을 보고 양(陽)이라고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답을 […]
역학원리강화 8. 사상(四象)과 삼변(三變)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7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역학원리강화 8. 사상(四象)과 삼변(三變) 지금까지 태극에서 음양이 생하고 음양이 사상으로 분파됨을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학생이 4개로 분파되기 전에 삼상(三象)으로 분파되는 것은 아닌 지를 묻습니다. 역학에서 3은 역동적인 수로 변화하는 상태이며 4는 안정된 형상을 의미합니다. 숫자 3은 음양과 사상(四象)의 중간 상태 3이라는 수는 사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