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원리 강화 15. 낙서(洛書) 요약

역학원리 강화 15. 낙서(洛書)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12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하도가 끝났으니 낙서가 나올 차례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낙서는 일단 넘어가자입니다.)

하도와 낙서는 오행의 개념을 깨우친 현인이

그 개념을 그림과 수로 표현한 것입니다.

 

저에게 낙서는

학생 때도 그랬고 지금도

하도보다 어렵습니다.

 

이번에 글을 쓰기 위해 역학원리강화를

다시 보면서 생각했던 점은

1. 낙서의 개념을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2. 낙서는 한의학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이번에 역학원리강화를 보면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낙서를 이해하겠다는 큰 꿈을

품고 책을 여러 번 봤으나

아직 저의 수준에서는 할 수 없는 일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하도와 비교하여 간단히 설명하면

하도는 사계절이 지상(地上)의 방위에

응하여 동서남북으로

만물을 생성하는 작용성(作用性)

을 나타낸 것으로 성질을 표시했으므로

용(用)이 되고

 

낙서는 오행의 작용으로

상하좌우에 성물(成物)된

외형상을 표시한 것으로

체(體)가 된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한의학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음양오행의 내용은

  1. 모든 사물에 음양이 나타나는 이유와 체용론

  2. 오행의 작용성(운동 방향, 성질)

크게 두 가지입니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오장육부와 인체의 기능,

 

그리고 치료 원칙과 수단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행에 대한 내용은

하도에서 말하는 오행의 작용성만

이해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제 지식수준에서는

낙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한의학 지식은 찾지 못했습니다.

 

여기저기 끼워 맞추려고 노력해 봤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상극의 이치가 낙서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상극의 이치는

하도에서 말하는

오행의 작용성을 깨우치면

저절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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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하도와 낙서에 대한 책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깨달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찾아봐도 독자 서평은 없네요.)

 

저도 언젠가는 읽어보겠습니다.

낙서는 몰라도 된다는 기쁜 소식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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