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黃芩, 성미, 귀경, 효능)

황금(黃芩, 성미, 귀경, 효능) 기원 속썩은풀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꿀풀과 Labiatae)의 뿌리 성미와 귀경 쓰고(苦) 차갑다(寒). 폐(肺), 담(膽), 위(胃),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효능 청열조습(淸熱燥濕): 황금의 기본 효능은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사화해독(瀉火解毒): 습열을 제거하는 능력으로 체내의 사열을 꺼뜨리고 습열이 몰려서 쌓인 독을 없앱니다. 지혈(止血): 습열에 의한 출혈을 멈춥니다. 안태(安胎): 습열에 의한 임신 관련 증상을 줄입니다. […]

스트레스 완화: 간담 건강에 좋은 한약재 시호의 5가지 효능과 사용법(성미, 귀경)

시호, 柴胡 (성미, 귀경, 스트레스 한약) 기원 시호 Bupleurum falcatum Linne 또는 그 변종 (산형과 Umbelliferae)의 뿌리 성미와 귀경 쓰고(苦) 약간 차다(微寒). 간(肝)과 담경(膽經)에 작용한다. 효능 화해퇴열(和解退熱): 두 부분(표리, 상하 등)의 기가 잘 통하지 않아 생긴 열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화해표리(和解表裏): 외감병에서 표(태양 또는 삼양)와 리(양명 또는 삼음)에 동시에 병이 든 경우 이를 해소하는 간,담의 […]

본초를 이해하며 공부해 봅시다(ex:계지)

생소한 학문은 처음에는 모두 암기과목 같이 느껴집니다. 또 그런 생각이 학문에 대한 마음을 열어줘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한의학의 모든 과목은 처음에는 암기 과목처럼 느껴지는데 학문에 스며들기 시작하고 나서 6~10년쯤 지나면 음양, 사상, 오행, 육경의 변칙과 발현에서 거의 벗어난 것이 없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초학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단순한 암기를 떠나서 흥미로운 과목으로 느껴졌습니다. […]

역학원리강화 10. 사상과 오행의 관계

역학원리강화 10. 사상과 오행의 관계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9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본래 책은 음양, 사상, 팔괘, 오행 순서가 섞여 있는데 하도, 낙서와 팔괘를 보기 전에 사상과 오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상과 오행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은 책 P.130-133 에 있는 내용입니다.) […]

역학원리강화 9. 음에서 나온 양(소양)이 양이 되는 이유

역학원리강화 9. 음에서 나온 양(소양)이 양이 되는 이유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7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사상의 형성을 표현한 도식을 보면 소양은 근본은 음이고 분파된 이후의 성질은 양인데 결과적으로 양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림을 보고 소양(小陽)은 음(陰)에서 나왔는데 왜 마지막의 속성을 보고 양(陽)이라고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답을 […]

역학원리강화 8. 사상(四象)과 삼변(三變)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7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역학원리강화 8. 사상(四象)과 삼변(三變) 지금까지 태극에서 음양이 생하고 음양이 사상으로 분파됨을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학생이 4개로 분파되기 전에 삼상(三象)으로 분파되는 것은 아닌 지를 묻습니다. 역학에서 3은 역동적인 수로 변화하는 상태이며 4는 안정된 형상을 의미합니다. 숫자 3은 음양과 사상(四象)의 중간 상태 3이라는 수는 사상이 […]

역학원리강화 7. 사상(四象)의 형성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6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아직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대단하다고 말해 주고 싶네요. (쉽게 쓰려고 하지만 한 번에 잘 이해되는 내용은 아니니까 포기하지 않고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동안의 내용이 가장 어려우면서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특히 바로 앞 6번 글에서 설명한 내용(체용론)은 역학원리강화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반드시 숙지하고 […]

역학원리강화 6. 체용(體用)에 따른 음양 구별의 변화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5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역학원리강화 6. 체용(體用)에 따른 음양 구별의 변화 체용(體用)론은 사물이나 현상의 속성을 음양으로 구별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하지만 한의대 교과 과정에서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역학원리강화가 한의대생에게 필독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체용론에 대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용에 따른 […]

역학원리강화 5. 음양(陰陽)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4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역학원리강화 5. 음양(陰陽)   태극의 의미와 존재가 잘 이해되셨나요? 사실 태극은 이해의 대상이라기 보다 그런 게 있구나 라고 직감적으로 인정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태극에서 음양이 생(生)하는 과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태극이 음양으로 나뉘는 원리 태극이 움직이면서 (주: 태극이 변화한다, 이치가 발현된다로 이해해도 […]

역학원리강화 4. 태극(太極)

이번 글은 역학원리강화의 내용을 해석하고 정리한 3번째 글입니다. (역학원리강화의 첫번째 글 읽기   역학원리강화 4. 태극(太極) 태극으로 이미지 중에 음양으로 나뉘지 않은 태극의 이미지는 없었는데 왜 그럴까요? 정답은 본문에 있습니다. 주역에는 태극에서 음양이 나오고 이어서 사상과 팔괘가 나왔으므로 태극이 주역의 근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태극(태: 제일 크다, 극:가장 넓고 높은 극단)은 역학의 근본으로 제일 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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